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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6동에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개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3-07 2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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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 내부 모습/강서구 제공[박광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6동 금호어울림퍼스티어 종합보육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과 육아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이다. 화곡6동 2호점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공동육아실과 수유실, 간이주방, 각종 시청각 자료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이용 대상은 12세 미만 아이들과 보호자다.


장난감도서관 3호점엔 장난감과 육아용품 361점이 비치됐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하면 준회원이 된다. 장난감 2점을 7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준회원이 된 후 6회 이상 정상 반납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을 수료하면 정회원으로 전환된다. 정회원은 장난감 3점을 10일간 빌릴 수 있다.

 

구는 앞서 화곡1.8동과 발산동에서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2019년 화곡8동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의 이용인원은 2만4000여명이다. 발산동과 화곡1동의 장난감도서관 1.2호점은 지난해까지 2만4200건 넘는 장난감을 대여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두 시설이 공동육아와 정보 나눔의 장 역할을 하는 동시에 육아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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