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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4-03-26 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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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우성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 시행을 앞두고 '위기임산부' 지원을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위기임산부가 익명으로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위기임산부 통합지원 사업단'을 7월부터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로 확대해 운영한다.


전담 인력도 4명에서 10명으로 늘린다.


서울시는 또, 위기임산부가 시설 입소를 요청하면 소득과 관계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위기임산부 보호 쉼터를 10호 내외로 새롭게 마련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시설 생활이 어려운 위기임산부는 개별 공간에서 보호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는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에 나섰다.


위기임산부는 전화나 SNS로 24시간 전용 비밀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시설·기관 연계, 맞춤형 서비스, 긴급현장상담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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