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대전시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제28회 대전환경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전환경상은 대전 지역의 환경 보전 및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응모 자격은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 또는 단체이다.
시상은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수상자는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이용해 오는 4월 26일까지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환경상 공모를 통해 환경보전 활동이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환경보전 유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