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 개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30 14:54:00

기사수정

사진=국토부 제공[이승준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30일 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GTX-A 열차가 이날 오전 5시 30분 동탄역발 첫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상.하행을 포함해 열차는 총 13회 정시 운행됐다.


국토부는 각 역에 10명가량 안내요원을 배차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동탄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첫차에 탑승하면서 GTX의 개통을 기념했다.


박 장관은 "그간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시작됐으며 우리 삶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A 열차는 다음 날 오전 1시경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루의 운행을 종료한다.


배차 간격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평소에는 20여 분이다.


열차는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하고,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6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경제일반더보기
 기업·산업더보기
 금융더보기
 부동산더보기
 뷰티더보기
 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