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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장관, 늘봄학교 찾아 어린이 직업교육...“​저출생 해결 총력” ​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01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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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저출생은 국가적 과제로서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출산.육아와 유연근무 지원제도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일일 교사로 참여한 뒤 학부모.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뒤에도 학교에서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학기부터 모든 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이날 행사는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국무위원이 소관 업무를 직접 교육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장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일)’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잡월드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저출생은 국가적 과제로서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도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운영인력 매칭 지원과 찾아가는 직업체험 확대 등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자들의 일·생활의 균형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출산·육아와 유연근무 지원제도, 이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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