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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농구 대회 여중부 3년 연속 우승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4-06 0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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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충남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남정옥) 농구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여농구 대회 여중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22년, 23년, 24년) 연속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달 4일 열린 이번 대회의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은 동주여중에 74대 63으로 승리해 긴장감과 짜릿함이 넘치는 경기를 관중에게 선사했다. 특히 2학년 유은서 선수는 경기 내내 기량을 발휘해 최우수선수상, 어시스트상과 수비상의 영예를 얻었다.


온양여중 농구부 학생들은 학업과 훈련 등 학교생활에 있어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일과 시간에는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으로, 방과 후에는 훈련에 열중하여 선수로서 역할에 충실해왔다.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각 선수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는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이번 우승을 이끌어 내었다.


온양여자중학교 남정옥 교장은 “전국남여중고대회에 출전하여 온양여중을 빛내어 주었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노력한 농구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항상 농구부원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한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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