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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 100만 장...평일 이용자 50만 명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4-08 05:50:10
  • 수정 2024-04-08 06: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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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는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시행 70일 만인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의하면 지난 5일 오후 4시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100만 8천 장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모바일 49만 3천 장.실물 51만 5천 장이다. 이 수치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를 모두 포함한 누적 개념이다.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버스를 이용하는 일일 사용자도 증가세이다. 일일 사용자는 시행 첫날인 1월 27일 7만 1천452명에서 지난 2일 50만 3천829명으로 크게 늘었다.


서울시는 청년 할인.김포골드라인 적용 등의 서비스 확대가 사용자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새로운 사용자가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시는 이달 말 신용.체크카드까지 기후동행카드 충전 수단을 확대한다. 또 상반기 중 서울대공원 등 문화·공원 시설 입장 시 할인 혜택 제공,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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