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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농수산물 담합 여부 실태조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13 1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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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정부가 농수산물 유통과정에서 담합 등이 있는지 실태 조사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었다.


김 차관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태스크포스(전담반)를 통해 유통과정 담합.불공정 여부를 실태 조사하고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부터 직수입 과일을 전국 1만 2천여 골목상권에 공급하고 이번 주 16개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추는 가락시장 하루평균 반입량(314톤)의 절반을 웃도는 170톤을 4월에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 수입 물량 5천 톤 및 대파 할당 관세 3천 톤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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