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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세은 박사과정생, 제1기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4-17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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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200만원씩, 최대 4년 동안 9,6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세은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오주원)이 이공계 대학원생을 미래 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제1기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 장학금은 지난 2022년 열렸던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을 만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올해 신설됐다. 석사과정생 50명, 박사과정생 70명 총 120명이 선발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석사과정생은 매월 150만 원, 최대 2년간 3,600만 원을, 박사과정생은 매월 200만원, 최대 4년간 9,6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캐나다 캘거리대학(6개월)에서 육상 이산화탄소 누출 모니터링 연구를 수행한 것을 비롯해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3개월)과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3개월)에서 육상 지열발전 부지 특성화 연구,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3개월)과 노르웨이 지반공학연구소(4개월)에서 해양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부지특성화 및 모니터링 공동연구 등의 풍부한 현지 파견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그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장학생 선발, 한국자원공학회장상 수상,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의 학생우수논문발표상(2건) 수상, 국제 교육프로그램(제16회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 수강생 선발 등의 성과를 통해 지구과학, 자원공학 분야 우수 신진연구인력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북대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자원에너지공학)와 환경에너지융합학과는 K-CCUS 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부처협업형 온실가스감축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학과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활발한 인력양성 사업과 다양한 정부 지원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글로벌 연구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오주원 지도교수님과 충분한 연구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자원에너지공학),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원 대통령장학금의 영예를 안고 더 큰 사람이 되어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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