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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박세윤 교수, 대한항균요법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19 13: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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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가 지난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ISAAR 2024 & KSAT’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항균요법학회에서 항생제 내성 분야와 감염학 분야에서 젊은 연구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해 양질의 학문적 업적 달성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박세윤 교수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항생제 사용의 질적 평가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로 항생제 관리에 필수적인 질적평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평가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해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박세윤 교수는 “지금까지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활동에서 중요한 항생제 질적평가를 제한된 인력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항생제 질적 평가의 자동화 및 검증 과정을 통해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항생제 처방의 적정성 피드백을 제공해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윤 교수는 2023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에서 감염병, 불명열, 항생제내성균, 성인예방접종, 여행의학, HIV/AIDS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에이즈학회 부총무이사,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CRE연구회, 빅데이터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21년에는 미국역학회에서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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