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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을 위해 팔 걷었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4-20 0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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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민병훈 기자]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에 앞장서면서 관내 중.고등학교에 찾아가 청소년 예방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는 쾌락과 보상을 갈망하는 등 중독의 유혹에 빠져들 위험이 크고 흡연, 음주, 약물, 마약, 게임, 도박 등 중독에 빠지면 학습 결손과 자신감 하락으로 꿈과 미래를 잃게 만드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날 마약중독 예방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각종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래 집단 권유 등으로 마약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성준모 센터장은 “최근 마약이 우리 일상에 매우 가깝게 파고 들고 있고 청소년 등 마약에 노출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마약류 등 약물의 부작용 및 오남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마약류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천안시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청소년, 성인, 당사자 및 가족)들에게 중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 폐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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