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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21 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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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과학기술원 등 3개 기관과 학술정보 개방.공유 위한 협력 확대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 사진[이승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9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성대학교,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2024년 OAK(Open Access Korea, 이하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을 개최했다.


OAK 리포지터리(Repository)는 기관의 소속 연구자들이 생산한 연구성과물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오픈액세스 온라인 저장소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국내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등 61개 기관에 리포지터리를 보급해 왔다. 현재까지 131만여 건의 학술정보가 개방됐고, 연간 리포지터리 사이트 이용은 1억 2천만 건, 콘텐츠 다운로드는 3천 6백만 건 이상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과학기술, 인문사회 분야 학술정보 5만여 건이 국민들에게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참여로 국내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성과물을 OAK 국가리포지터리 누리집(oak.go.kr)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 김수정 과장은 “국민들이 다양한 학술연구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포지터리 보급기관을 확대하고, 공개할 수 있는 콘텐츠 유형을 확장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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