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H&M

[이승준 기자] H&M과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Giambattista Valli x H&M 패션쇼가 로마의 역사적 명소인 도리아 팜필리 궁전(Palazzo Doria Pamphilj)에서 개최됐다. 

시대와 연령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지닌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이 핑크색 런웨이 위에 펼쳐졌다. 궁전의 웅장함과 독특한 예술작품들, 로마 특유의 무심한 듯한 매력이 아름다운 의상 컬렉션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화려한 디자인, 세련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사진출처: H&M

이번 런웨이에서는 배윤영과 박태민이 등장해 한국 모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특히 화려한 그랜드 피날레는 켄달 제너(Kendall Jenner)가 이끌었다. Giambattista Valli-H&M 캠페인에서 착용해서 화제를 모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와 칵테일 행사가 끝나고 게스트들은 그랜드 호텔 플라자(Grand Hotel Plaza)로 향해 애프터 파티를 즐겼다. 이 날 한국의 페기 구(Peggy Gou) 역시 디제이로 등장해 화제가됐다. 

사진출처: 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