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디즈니 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디즈니 스토어 매장은 591㎡(약 180평)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지금까지 선보인 디즈니 스토어 중 면적이 가장 크다.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은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 1500여 종의 다양한 상품 함께 100㎡(약 30평) 규모의 고객 휴게공간 겸 디즈니 브랜드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6.5m 높이의 ‘라푼젤’ 테마 타워와 신데렐라, 스파이더맨, 다스베이더, 엘사 등의 조각상이 배치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판교점, 더현대 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천호점 등에 순차적으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을 개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