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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에게 3점포 두 방 맞은 문동주, 개인 최다 9실점 강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28 22: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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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승준 기자]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시속 160㎞를 돌파한 한화 이글스의 강속구 투수 문동주가 개인 최다 실점으로 무너졌다.


문동주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⅓이닝 동안 10안타와 사사구 2개로 9실점하고 강판했다.


이날 문동주는 최고시속 157㎞를 기록했으나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난타당해 자신의 최다 실점 기록을 세웠다.


종전 문동주의 경기 최다 실점은 지난해 5월 13일 SSG 랜더스 경기에서 2⅓이닝 동안 허용한 7실점이다.


문동주는 1회 시작하자마자 김재환에게 3점 홈런, 양석환에게는 연속타자 홈런을 맞는 등 5실점 했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2회말 4점을 뽑으면서 추격해 3회말 6대 5로 역전했다.


그러나 문동주는 4회초 다시 김재환에게 3점 홈런을 두들겨 맞으면서 4실점 해 9대 6으로 재역전을 허용한 뒤 결국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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