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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남해군은 제2의 고향입니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5-01 22: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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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원 총장 취임식 후 첫 행보 “고향 사랑 기부로 지역 동반성장 약속”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및 보직자와 경상남도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남해군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광준 기자] 국립창원대학교는 박민원 총장과 보직자가 경남 거창군과 남해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박민원 총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에 이어서 첫 공식 일정으로, 보직자들과 함께 대학본부에서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남해군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박민원 총장과 보직자들은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고 저마다 고향도 다르지만, 국립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하는 등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벨트(GEGI: Gyeongnam higher Education Grand Integration belt)’ 구축 비전을 담은 글로컬대학 혁신계획서를 제출해 지난달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거창군·남해군과 상생발전·동반성장을 기원하며 고향사랑 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모든 분야의 미래발전과 지속 가능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님과 보직자 분들의 고향사랑 기부금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지역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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