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반도체교육원 개소식/사진=가천대 제공[박광준 기자] 가천대학교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갖춘 '반도체교육원'을 설립했다.

개소식에는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상진 성남시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반도체교육원은 초등학생(영재교육), 중.고등학생(특성화 교육), 청.장년층(팹리스 교육) 대상 강좌를 각각 개설해 교육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산학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초대 원장으로는 김용석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오는 9월부터 초빙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31년간 근무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