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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정부지원 지역사회 음악창의융합교육 이끈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5-05 0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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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버전스뮤직센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선정

국립창원대가 ‘지역사회사버스투자사업’ 선정에 따라 경상남도 및 창원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의 협약을 맺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박광준 기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정부지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선정됐다.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센터장 조현리 음악과 교수)는 3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초등돌봄 부문)에 재선정되어 경상남도 및 창원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수행할 국립창원대 컨버전스뮤직센터의 ‘경남CCMC청년사업단’은 지난해 최초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선정됐고, 초등돌봄 부문으로 채택된 전국 4개 사업단 중 자체 개발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예본교육)을 보유한 유일한 사업단으로서 ‘음악창의융합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음악창의융합교육은 ‘2023년의 SRE-1.0’에 이어 ‘2024년 SRE-2.0 & SRE-2.5 global’로 업그레이드돼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형음악영재교육, 음악인성논술, 음악놀이학습, 1대1 전문악기레슨, 무료악기대여, 멘토링제’로 구성되며, 올해 처음 서비스되는 ‘SRE-2.5 global’에는 영어 교육이 포함돼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음악가들을 위해 매주 2시간 강사교육을 진행하면서, 강사 동아리, 강사 포인트제도 등을 운영함으로써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들이 전문성을 획득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초등돌봄서비스로 제공되는 이 사업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융합교육을 제공하고, 맞벌이, 한 부모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국가바우처 지원(월 24만 원)으로 개인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음악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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