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가 대학본부에서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박광준 기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종합지원을 강화한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는 대학본부에서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지역공동체의 상담 업무와 증진시업 및 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창원대학교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와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마음안심 종합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현황 공유 및 연계 ▲창원지역공동체로서 상담 업무와 증진사업 및 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확약했다.

이에 따라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 송상민 센터장,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 윤성환 센터장 등 양 기관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학과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학생중심의 통합적인 정신건강 증진 체계 내실화와 전문기관의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학생 관리 역량 증진,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진행 등의 역할·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