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국내유일 아동권리 시상식 2024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현장 투표소를 운영했다./사진=초록우산 제공[민병훈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국내유일 아동권리 시상식 2024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현장 투표소를 운영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후보 추천부터 투표와 시상까지 모든 과정에 아동이 직접 참여·선정하는 명예로운 시상식이다. 초록우산은 올해 4회째를 맞아 ‘5월은 어린이가 투표하는 달’이라는 국민적 인식 형성을 위해 4월말부터 한 달간 이달 4일과 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을 포함해 전국 30개소의 오프라인 투표소를 운영한다.

또한, 만 18세 이하 아동이라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 달간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투표소를 통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은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6월 21일 시상식에서 ‘최고의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는 전국 23개 지역 투표소 및 온라인 투표소를 통해 30,020명의 아동이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