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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형 희망미래보듬터 돌봄거버넌스 프로그램 첫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5-08 10:59:21
  • 수정 2024-05-08 12: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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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금산군 돌봄거버넌스 협약식 기념사진[민병훈 기자] 충남 금산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금산형 희망미래보듬터 돌봄거버넌스 프로그램이 첫발을 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총 2억6600만 원이 투입되면서 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길성용) 주관으로 돌봄 수요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자격취득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금산읍 진악산권역활성화센터를 거점을 구성하고 오는 7월까지 교육지원 및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8월부터 1대1 돌봄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24일 금산읍 진악산권역활성화센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길성용),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내규), 금산청소년미래센터(센터장 정우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미래보듬터 돌봄 활동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각 기관은 사업 안내 및 홍보, 정보 연계 등에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돌봄활동가 15명 및 정책 자문위원 15명도 위촉됐다.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추진한 후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고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을 이어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미래보듬터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돼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금산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주민 모두 행복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자립적,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해 주민조직을 육성하고 연결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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