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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공익재단 바다의품, 부산시 해양문화시설 건립에 17억원 지원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5-29 0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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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해양도서관, 어린이 해양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

바다의품이 부산시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바다의품 제공[박상기 기자] 해운공익재단 바다의품은 부산시에 어린이 해양도서관과 어린이 해양복합문화공간 건립비용 17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지원금으로 영도 소재 국립해양박물관 내부에 어린이 해양도서관을 조성하고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인근 치안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어린이 해양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바다의품은 해운선사가 법인세 특례제도인 톤세제 절감액을 출연해 지난 2022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매년 해운산업 사회환원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부산시 지원 이외에도 해군, 해경, 해운, 수산 등 각 분야에서 해상근로 중 순직하신 바다가족의 유족을 위로하는 사업에 10억원을, 해양문화 고취와 장학사업 등에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태순 바다의품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마련되는 어린이해양도서관과 어린이해양복합문화공간이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어린이들이 바다를 향한 꿈을 꾸는데 작은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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