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택견회, 4년 연속 여학생스포츠교실, 행복나눔교실 공모사업 선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5-29 06:01:33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청소년체육부 공모사업인 '여학생스포츠교실'과 '행복나눔교실'에 선정된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운영할 개소를 모집한다.


여학생스포츠교실은 상대적으로 체육활동량이 적은 청소년기 여학생의 다양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고, 은퇴선수 및 지도자를 활용한 강습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택견회는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하고 총 1,438회 강습을 진행, 14,488명(누적인원)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4년에는 전국의 학교,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및 클럽(전수관) 총 21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는 2024년 여학생택견교실은 개소별 24회 강습과 함께 매년 진행돼 오는 ‘온라인 경연대회’, 택견 선수가 출연한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피지컬 100'을 접목시킨 ‘택견 피지컬 100’, 그리고 전국 체전 우승자 및 택견 최고수의 ‘특별 강습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나눔택견교실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택견클럽,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3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고, 누적 인원 4,000명이 해당 사업으로 수혜를 입는다. 강습과 함께 참가자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2024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최고수가 찾아가는 특별클리닉’으로 강습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대한택견회 홍은정 과장은 “택견은 한복(철릭)을 경기복으로 착용하고, 모든 경기 용어가 순우리말로 되어있는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라면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소년 문화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한복 교복' 사업 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택견을 직접 배우고, 경기복을 착용하면서 청소년 문화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여학생택견교실은 대한택견회 홈페이지(http://www.koreataekkyon.com/)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 개소 모집은 6월 7일까지 사무처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2024년 행복나눔택견교실은 체육포털사이트 내 종목공고 모집공고 게시(https://portal.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 개소는 체육포털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