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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개회...추경 예산안 심사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6-04 2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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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간 안건 79건 처리 예정...부산시.부산시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부산시의회 본회의장/부산시의회 제공[박상기 기자] 부산시의회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321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 부산시의회는 조례안 41건, 동의안 22건, 예산안 4건, 승인안 6건, 의견 청취안 6건 등 안건 7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승인한다.

 

부산시가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조 2627억원 늘어난 규모로, 시민행복도시 완성도와 도시 전반 역량 제고 등에 주안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396억원, 지역의료 역량 강화 198억원,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174억원 등을 배정했다.

 

부산시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790억원 늘었다. 부산형 늘봄학교 관련 사업 241억원을 비롯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 실현을 위한 편성에 주력했다.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 예산안에 대한 부산시장과 부산시교육감 제안설명을 듣고, 의원 12명이 5분 자유발언으로 시정과 교육핸전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할 예정이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이어 13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다음 회기인 제322회 임시회는 다음 달 1일 하루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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