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에서는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취약어르신맞춤형통합돌봄 ‘동행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취약어르신에게 긴급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주거.생계.의료비 등 신속한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저소독 장애 어르신으로 정부지원 및 기타 지원을 받지못해 위기긴급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선정해 지원된다.
이번 동행지원사업을 통해 총 4분의 어르신이 선정되어 지원받게 됐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A 어르신은 "소리가 안들려 청력이 아예 없어진줄 알았는데, 이렇게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B 어르신은 "오래된 보청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새로 바꾸니 너무 잘 들린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세탁기를 지원받으신 C 어르신은 “작년 겨울부터 세탁기가 고장나 손으로 직접 빨래를 하고 손목이 아파 제대로 짜지 못해 집에 널어놨는데, 이렇게 내 큰 걱정을 덜어주어 정말 감사합니다”라AUSTJ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취약어르신맞춤형통합돌봄 ‘동행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동작구 내 위기긴급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