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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시.구의원과 치안 현장 체험활동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6-08 14: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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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찰청.부전지구대 등 치안현장 업무체험.직원격려.합동순찰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과 시·구의원들이 부전지구대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출처=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박상기 기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일 제2기 위원회 위원들과 시의원, 부산진구의원들이 함께 지역 치안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 5월 3일 새롭게 구성됐다.


김철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7명 전원과 박희용 시의원, 부산진구의원(오우택.곽사문 의원), 위원회 사무국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위원회 위원들과 시의원, 구의원들의 치안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여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부산경찰청을 시작으로, 치안 수요가 높은 부산진경찰서 소속 부전지구대와 교통혼잡 지역의 중심에 있는 서면 교통초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부산경찰청 지휘부와의 면담을 통해 치안 상황과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경찰청 내 주요시설인 112종합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를 살펴봤다. 그리고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 사격 체험을 하는 등 경찰의 훈련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부전지구대와 서면 교통초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고, 치안활동 유공자(경찰 2, 자율방범대원 1, 모범운전자회원 1)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격려품을 지원하면서 현장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이 자리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부전지구대에서 서면 교통초소까지 합동 순찰 활동도 실시했다.


부전지구대에서 서면 교통초소까지는 부전시장을 통과하는 동선이다.


인근 범죄 취약지구 현장의 폐쇄회로(CCTV) 설치현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위원회 위원들과 시.구의원들이 자치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민행복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일상 안전 플러스 ▲사회적 약자 안심 플러스 ▲교통안전 체감 플러스 ▲시민 공감 플러스 등 4 플러스(PLUS)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고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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