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수화물에 랩핑된 부산 도시브랜드/부산시 제공[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관문지역인 김해공항 내 수하물 수취대를 활용, 시 도시브랜드와 소통캐럭터 부기를 홍보하는 랩핑을 1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주요 관문지역 중 하나인 김해공항 국내외 이용객에게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정립하고, 관광 및 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기획됐다.
랩핑 디자인은 부산 도시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 브랜드 슬로건인 'Busan is good', 도시상징 마크(CI), 슬로건 디자인(BI), 전용 패턴, 시 소통캐릭터 부기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
국내선 3호기, 국제선 5호기 등 총 8호기의 수하물 수취대에서 홍보 랩핑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선 수하물 수취대에선 친근한 이미지인 부기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국제선 수하물 수취대에는 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과 전용 패턴을 활용해 'Big'과 'good'의 의미를 외국인들에게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부산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이 수하물을 찾기 위해 꼭 들리는 수취대의 랩핑은 부산 도시브랜드와 시 소통캐릭터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