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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세계 해양의 날’ 맞아 지역 해변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6-12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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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인천공항 인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인 ‘해안가 쓰담쓰담’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봉사활동 종료 후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세계 해양의 날(6.8.)’을 맞아 12일 인천공항 인근 무의도 해변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인 ‘해안가 쓰담쓰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해안가 쓰담쓰담’은 ‘해안가의 쓰레기를 담다’와 ‘해안가를 보살펴주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 내 22개 상주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약 60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무의도 내 하나개 해수욕장을 찾아 해양 탐방로 및 해수욕장 인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인천공항 인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인 ‘해안가 쓰담쓰담’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해변가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는 모습.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하나개 해수욕장은 인천 지역 대표 해수욕장으로, 최근 백패킹 등 관광객 증가와 함께 늘어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참석자들은 멸종위기 해양 동식물과 관련한 퀴즈를 진행하는 등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해양 동식물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활동이 공항 주변지역 환경정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발족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 ‘ICN V-앰배서더(Ambassadors)’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면세점, 상업시설 등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 8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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