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2024년에도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충남 지역 고등학생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박찬주)는 14일 오후 2시, 예산윤봉길체육관에서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10개 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이 최종 선정,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충남지역대회를 주관하는 박찬주 충남부의장은 “고등학생들의 바쁜 학사일정으로 대외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앞으로 세대 맞춤형 통일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