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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금강급 최강자...통산 9번째 장사 등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5-01 1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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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음성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음성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대한씨름협회는 26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최정만이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정만 선수는 8강전에서 황재원(태안군청)을 2-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서는 이광석(울산동구청)을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최정만은 지난 음성장사씨름대회 준결승전에서 김기수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경고승으로 어렵게 승리를 챙긴 바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잡채기’ ‘밭다리’ ‘안다리’ 등 다양하고 빠른 기술을 선보이면서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정만은 민속씨름리그 연속 2회 금강장사가 됐고, 통산 9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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