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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소프트볼대표팀, 중국 구이저우 아시안컵 출전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11-01 18:50:40
  • 수정 2019-11-01 1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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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소프트볼대표팀/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진욱 기자] 한국 소프트볼주니어대표팀이 중국 구이저우에서 개막하는 17세 이하 소프트볼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일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아시안컵 대회에 17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17세 이하 소프트볼 아시안컵은 2년 주기로 열리는 대회로 성적 상위 3팀이 다음 해에 열리는 18세 이하 세계소프트볼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애초 아시안컵도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했으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음 해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참가선수 연령을 17세 이하로 변경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을 포함해 총 7개국이 참가한다.


참가국은 2개 조로 나눠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한국은 대만, 필리핀, 중국B팀과 B조에 속했다. 중국B팀과의 경기는 싱가포르의 갑작스러운 대회 불참으로 경기가 편성돼 대회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은 5일 대만, 6일 필리핀, 7일 중국B팀과 대결한다.


조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 예선 성적과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린다.


안연순 17세 이하 소프트볼 대표팀 감독은 “목표는 대회 3위 입상이다.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은 부족하지만 강한 패기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면서, “ 이러한 분위기가 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단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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