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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팀 팬클럽과 함께하는 KBO 커미셔너컵 개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11-02 2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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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야생야사’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팬들이 직접 그라운드에 나선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팬클럽이 야구로 맞붙을 기회가 왔다. 


OSEN이 창사 15주년을 맞아 프로야구 10개 구단 팬들을 위해 ‘2019 KBO 커미셔너컵 구단 팬클럽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비시즌 야구에 목마른 팬들이 직접 녹색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각 프로야구단 연고 지역 팬클럽 팀 10개를 선정한다. 사회인 팀도 가능하고 어린이, 여성을 1명씩 포함해야 한다. 


팀별 선수단 인원은 총 17명으로 어린이는 초등학교 4년 이상, 참가선수 가족도 가능하다. 중학교 등록 경력부터 선수 출신은 참가할 수 없고, 상금은 우승팀에 100만원, 준우승팀에 50만원, 공동 3위팀에 30만원씩 각각 주어진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예선 1회전에서 2개팀이 부전승, 2회전에선 1차전 통과팀 중 다득점인 2개팀이 부전승으로 다음날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한다. 무승부일 경우 대표선수 추첨(주사위 등)으로 결정한다. 


구장 크기는 기존 규모에서 30m 정도 펜스를 앞당겨 설정한다. 1시간30분 또는 5이닝으로 경기시간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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