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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홈페이지, “한국 팀 ERA 0.33, 양현종.이정후 주목”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11-10 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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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C조 서울 예선 라운드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캐나다에 3-1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연승을 거둔 한국은 도쿄에서 열리는 본선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진욱 기자]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12에서 한국 투수진과 주요 선수에 주목했다.


WBSC는 9일 홈페이지에 오는 11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슈퍼라운드 경기 프리뷰를 올려놓았다. 먼저 WBSC는 4년 전 한국과 미국이 같은 장소에서 프리미어12 결승에 임했고 당시 한국이 미국을 8-0으로 꺾은 것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WBSC는 한국이 호주, 캐나다, 쿠바를 압도하면서 C조를 지배했고 3경기 팀 평균자책점이 0.33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A조 예선에서 멕시코에 패하면서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라온 것을 짚었다. 미국의 주요 투수로는 네덜란드전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코디 폰스를 꼽았다. 주요 야수로는 베테랑 포수 에릭 크래츠가 A조 3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8타수 5안타로 활약한 것을 주목했다.


한국 주요 투수로는 호주전에서 탈삼진 10개 이상을 기록하면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양현종을 바라봤다. 양현종은 11일 미국전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한국 주요 타자로는 지난 3경기 동안 2루타 3개를 기록하면서 출루율 0.615를 찍은 이정후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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