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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학기공협회, ‘제7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1-19 17:01:39
  • 수정 2019-11-19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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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23일 개회식 및 K-스피릿 국민대축제, 그리고 24일 본선대회로 양일간에 거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대한국학기공협회

[이승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23일 개회식 및 K-스피릿 국민대축제, 그리고 24일 본선대회로 양일간에 거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등 다수의 사회지도층 인사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카타르, 레바논, 수단 등 세계 12개국 7,000여 명의 세계 국학기공 선수 및 동호회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회, (주)단월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사)국학원, 지구시민운동연합, (주)원흥이엔씨, 김영귀수소수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23일 개회식 및 K-스피릿 국민대축제, 그리고 24일 본선대회로 양일간에 거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됐고, 국학기공은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설립한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약 40년 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됐다. 


23일 개회식은 오프닝 레크레이션으로 브레인스포츠 함께하기, 풍류기공 한마당, 천신무예 예술단 축하공연에 이어 세계 선수단 입장, 권기선 회장의 대회사, 박원순 시장의 환영사, 사회지도층 인사의 축사와 세계 선수단 선서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된다. 


이어 2부 K-spirit 국민대축제 행사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팀 축하공연과 이승헌 총장의 특별강연을 화상 생중계로 시청한다. 이어 동호인들과 풍류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23일 개회식 및 K-스피릿 국민대축제, 그리고 24일 본선대회로 양일간에 거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대한국학기공협회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은 “코리언스피릿인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해 40여 년 전 새벽 공원에 나간 것이 국학기공의 시작이었다”면서, “이제 국학기공은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인의 심신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권기선 회장은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를 통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대회의 주제를 우리 모두 ‘친구가 되자 Be Friends’라고 정했다”면서,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단련법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가장 한국적인 스포츠 중 하나이다. 건강 증진은 물론 효충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운동으로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 희망찬 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통 스포츠인 국학기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면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했다.


한편, 이번 국제대회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세계 12개국 60개 팀으로 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참가 종목은 기본 국학기공부분으로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 지기공, 단무 12초식이 있고, 창작기공부분은 창작기공과 율려기공이 있다. 23일 개회식에 이어 어르신부 경연대회가 열리고, 24일 본선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 국내팀과 해외팀 단체전으로 진행이 된다. 본선대회 후 폐막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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