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전북 남원시 산내면 만수천에 있는 계곡으로 기원 전 삼한시대에 온조왕의
백제 세력과 변한, 진한에 쫓긴 마한의 효왕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쌓은 파란도성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달궁마을의 주차장 바로 아래에 궁터가 남아 있다. 달궁계곡은 주변 산지의 정상부와는 평균 500~600m의 고도차를 보여 깊은 심산유곡의 형태를 보이고 계곡 물이 차고 맑으며 버섯과 나물 등 임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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