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박주호 선수와 그의 자녀 나은·건후 남매가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가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 위촉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주호 선수와 나은.건후 남매는 2022년까지 국립체육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유물 기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은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이자 스포테이너인 신수지씨가 ‘도전과 노력, 열정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목표설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좌담에서는 박주호 선수와 신수지씨가 나영일 서울대 교수, 연상은 아나운서와 함께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 주제, 유물 존‧연구 등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박주호 선수는 “국립체육박물관은 자랑스런 체육역사의 기록을 연구.보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