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오는 14일까지 공천관리위원장 국민 추천을 받기로 했다.

[디지털 뉴스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오는 14일까지 공천관리위원장 국민 추천을 받기로 했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서 공천관리위원장 적임자를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공천 혁신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공천관리위원장 적임자를 추천해달라”면서 당 홈페이지에 추천 기준과 추천 양식 등을 공개했다.

한국당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혁신 공천을 이뤄낼 수 있는 분,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감할 수 있는 분, 인품과 덕망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분”을 추천 대상으로 밝혔다. 

당 관계자는 “공관위원장 국민 추천이 끝나면 총선기획단이 다각적으로 검토해 위원장을 뽑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