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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부산, 종료 4초 전 동점골...SK와 무승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2-3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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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권한나가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SK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시설공단은 28일 청주에서 열린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SK와 경기에서 26대 26으로 비겼다.


경기 종료 10분여를 남겼을 때까지 5골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부산시설공단은 외국인 선수 류바와 강은혜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6분 정도를 남기고 3골 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권한나의 연속 7m 스로 득점으로 1골 차를 만든 부산시설공단은 SK 유소정의 슛을 골키퍼 오사라가 막아냈고, 마지막 공격에서 권한나가 동점 골을 터뜨리면서 소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26대 21로 꺾고 2승 1무,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윤지가 7골을 넣고 강은서와 연수진도 5골씩 보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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