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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학교 윤석환.박재용 코치, 추가 공개 레슨 개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1-04 2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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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야구학교 코치진에 합류한 윤석환 투수코치와 박재용 타격코치가 투수와 타자 ‘오픈 클리닉’을 한차례 더 진행한다./윤석환 코치 

[이승준 기자] 지난해 12월 야구학교 코치진에 합류한 윤석환 투수코치와 박재용 타격코치가 투수와 타자 ‘오픈 클리닉’을 한차례 더 진행한다.


야구학교는 “지난해 12월 15일 일일 무료 공개수업을 열어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두 코치는 지난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시 한번 공개 레슨을 진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투수와 타자 편으로 나눠 개최한다. 이는 11일 오후 4시부터 윤석환 코치가 투수들을 대상으로 피칭 클리닉을 진행하고, 12일 오후 5시부터는 박재용 코치가 타격 클리닉을 연다. 


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야구학교 교육장에서 열리고, 엘리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하체를 이용한 효율적인 타격과 투구’에 대해 강의하고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윤석환 코치는 “이번 클리닉을 통해 투수들이 공을 잡은 뒤 던지기 전에 힘을 쓸 수 있는 자세를 만드는 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코치는 “타격 시 상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대신 허리회전, 무릎활용, 발목회전 등을 통해 임팩트 순간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구학교는 “두 코치 이외에도 야구학교 소속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오픈 클리닉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엘리트 학생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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