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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리그, 200만 관중 돌파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08 0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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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리그가 7일 개막 183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진욱 기자] 2019 KBO리그가 7일 개막 183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 KBO리그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잠실, 인천, 대구, 수원, 고척)에는 총 3만8,889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201만9,021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3일(90경기) 100만 관중 돌파 이후 93경기 만이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홈 21경기에 30만51명이 입장해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을 기록 중이고 롯데가 22경기에 27만7,942명이 입장해 그 뒤를 이었다. SK(26만2,876명)와 LG(24만1,465명), NC(22만0,705명)까지 5개 구단이 관중 2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두산이 1만5,656명, LG가 1만5,092명이다. 


올 시즌 2만2,000여석의 새로운 홈 구장을 선보인 NC는 지난 해 대비 75%의 관중 증가율을 보이면서, 2차례의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홈 17경기에 16만460명이 입장한 삼성과 19경기에 11만4,798명이 입장한 키움은 각각 지난해 대비 1%의 관중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화는 16만5,220명, KIA 15만4,165명, kt 12만1,339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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