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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C에 완승...‘백정현 첫 승+공민규 데뷔 첫 아치’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08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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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백정현의 역투와 타선의 적절한 득점 지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진욱 기자] 삼성이 백정현의 역투와 타선의 적절한 득점 지원으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7일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삼성은 시즌 13승23패를 마크했다. 반면, NC는 22승14패에 머물렀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러프의 2루타와 이원석의 투수 땅볼로 1사 3루 기회를 잡은 삼성은 강민호의 3루 강습 타구 때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1사 1루에서 공민규가 데뷔 첫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했다. 3-0 리드를 잡았다.


NC도 4회초, 1사 후 손시헌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김태진이 투런포를 터뜨리며 2-3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은 이어진 4회말 1사 후 이원석의 볼넷과 강민호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공민규의 2루수 땅볼 타구 때 2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4-2로 달아났고 이학주의 우전 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김헌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2로 격차를 벌렸다.


NC도 6회초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어진 6회말, 삼성이 이원석이 솔로포로 응수를 하면서 6-3, 3점 차를 유지했다. 3점의 격차는 경기 끝까지 유지가 됐다.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5이닝 93구 5피안타(2피홈런) 5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타선에서는 공민규가 데뷔 첫 아치를 포함해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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