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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0 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1-11 01:06:32
  • 수정 2020-01-11 0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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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KBO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20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올 시즌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O는 “지난해에 비해 강연 프로그램과 시간을 소폭 늘렸다”면서, “프로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정보 등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정운찬 KBO 총재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전하는 환영인사와 KBO 운영팀에서 전반적인 KBO 리그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한다.


이어 야구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강단에 선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23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었던 비결을 비롯해 신인선수들의 프로야구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종열 SBS SPORTS 해설위원은 소양 교육을 맡아 후배 선수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신인선수들의 건강한 선수생활을 위해 반도핑 교육과 부정행위 및 스포츠 윤리교육도 진행된다. 


반도핑 교육은 KBO 반도핑 자문위원인 이종하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부정행위 및 스포츠 윤리교육은 이춘 천안지청 형사2부 부장검사가 나선다. 이후에는 선수들의 재정관리를 위해 신한은행에서 준비한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KBO는 신인선수들이 건강한 스포츠정신과 빠른 리그 적응을 돕기 위해 1993년부터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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