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함께 국내 스포츠 기업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스포츠 선도기업을 선정,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총 30억원으로 모집 기업은 10곳 내외로, 지원 대상은 사업 고도화와 해외 판로 개척, 해외 마케팅 분야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연 2억8천만 원, 최장 3년간 8억 4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도 10곳을 선도기업으로 선정했고, 지원받은 10개 업체의 매출액이 18%, 수출액이 23%, 종사자 수가 7.3%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선도기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받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