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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스크린으로...‘토르:오리지날 전설’ 2월 개봉
  • 이춘무 기자
  • 등록 2020-02-06 0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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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 영화 ‘토르 : 오리지날 전설’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토르 : 오리지날 전설’은 신들의 세상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의 아들인 왕자 토르가 거인족으로부터 종말의 세계 라그나로크를 막으려는 전설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 시리즈와는 결이 다르다. 기존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 시리즈의 토르는 신으로 태어난 슈퍼 히어로로 활약했다면, ‘토르 : 오리지날 전설’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발할라 코믹북이 원작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특유의 무기인 망치 ‘뮬니르’를 든 토르와, 그와 함께 여정을 떠나려는 인물들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또 ‘드디어 신계의 문이 열린다’는 카피가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토르 : 오리지날 전설’의 연출은 페나르 아마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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