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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SK 꺾고 2연패 탈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09 23: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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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워익 서폴드의 호투와 오선진의 생애 첫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SK를 꺾고 연패사슬을 끊었다.


[이진욱 기자] 한화가 워익 서폴드의 호투와 오선진의 생애 첫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SK를 꺾고 연패사슬을 끊었다. 


서폴드는 9일 문학 SK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면서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4연패를 끊고 시즌 2승(4패)째를 거뒀다. 


유격수, 2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오선진은 8회와 9회 연타석 홈런포를 작렬하는 등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회성도 9회 시즌 첫 홈런포를 작렬했다. 8회와 9회 각각 1점, 4점을 뽑으면서 뒷심을 발휘한 한화는 모처럼 미소지었다.


SK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투구수가 많아 조기강판된 게 아쉬웠다.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구원등판한 서진용과 강지광은 1이닝씩을 잘 막았지만, 김태훈(1이닝 1실점)과 박정배(1이닝 4실점)가 버티지 못했다. 전날 17점이나 뽑은 타선도 이날 주춤하면서 6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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