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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조커’ 만났다...호아킨 피닉스와 인증샷
  • 이춘무 기자
  • 등록 2020-02-11 1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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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 배우 최우식이 생애 첫 아카데미 시상식 인증샷을 올렸다.


최우식은 11일 자신의 SNS에 ‘Mr. Phoenix & Mr. Waititi’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와 ‘조조 래빗’을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와 함께 찍었다. 


최고의 배우와 감독 사이에 낀 최우식은 수줍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호아킨 피닉스는 남우주연상을, 타이카 와이티티는 각색상을 받았다.


최우식이 ‘기우’ 역을 맡아 열연한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르면서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최우식은 아카데미 시상식 뒤풀이 파티, ‘기생충’ 팀이 시상식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영광스러운 일이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면서, “봉준호 감독님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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