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의성-주진우 감독, ‘나의 촛불’ 3월 개봉
  • 이춘무 기자
  • 등록 2020-02-24 02:01:39

기사수정


[이춘무 기자] 배우 김의성, 주진우 기자의 감독 데뷔작 ‘나의 촛불’이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을 바꾼 우리 1,600만명의 이야기를 담은 김의성, 주진우의 국민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이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나의 촛불’(감독 김의성·주진우, 기획제작 (유)주기자,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은 2016년 겨울부터 2017년의 봄까지, 1,600만명의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외쳐 마침내 세상을 바꾼 기적의 그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국민 다큐멘터리로, 스무 번의 촛불집회, 그 과정에서 숨어있던 놀라운 비밀들과 이제는 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또한 당시 촛불집회에 참석한 많은 촛불 시민부터, 고영태 前 더 블루K 이사, 김성태 의원, 손석희 JTBC 대표, 심상정 의원, 유시민 작가, 윤석열 검찰총장, 추미애 장관 등 다양한 인물들이 모인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해 기대를 모은다. 또 김의성, 주진우가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감독에 처음 도전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확신을 준 건 광화문에 모인 국민들이었고, 변화를 이끈 건 그 곳에서 밝힌 국민들의 촛불이었다. 역사에 기록된 그 놀랍고 멋진 일을 해냈다는 자부심을 다시 살려보고 싶었다”는 김의성, 주진우 감독의 말처럼, ‘나의 촛불’은 광화문 광장에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외쳤던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뜨거운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스타인사이드더보기
 스크린과의 만남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