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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알라딘’→‘라이온킹’ 흥행 계보 이을까
  • 이춘무 기자
  • 등록 2020-02-24 2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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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이 3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알라딘’ ‘라이온킹’을 이을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998년 개봉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중 하나인 ‘뮬란’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가 등장했다는 평과 함께 동서양, 성별, 세대 차를 뛰어넘어 모든 인류에게 용기를 주는 영화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22년 만에 라이브 액션으로 돌아오는 ‘뮬란’은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선보인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디즈니 최초의 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영화로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제작진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또 ‘뮬란’은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한 뮬란의 서사를 현시대에 맞춰 재해석,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전사로 성장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성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 하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프로젝트는 ‘미녀와 야수’(2017), ‘알라딘’(2019), ‘라이온 킹’(2019) 등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자타공인 디즈니 스튜디오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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