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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화에 2연승 ‘이우찬 데뷔 첫 승’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13 0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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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하면서 3위로 도약했다.


[이진욱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하면서 3위로 도약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LG는 2연승하면서 24승 17패로 단독 3위로 뛰어 올라선 반면, 2연패한 6위 한화는 18승 22패가 됐다.


LG 선발 이우찬은 5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하고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남은 이닝은 진해수-신정락-정우영-고우석이 이어 던지면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정주현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외에 이천웅이 4타수 2안타,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힘을 더했다. 


한화는 선발 김범수가 5이닝 9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대량 실점하지 않았으나 타선의 힘이 뒷받침되지 못했다. 한화 타선은 단 2안타에 그쳤다.


LG는 2회말 1사 후 유강남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에 이천웅과 정주현이 연속안타를 터뜨리면서 1점을 선취했다. 


4회말에는 선두 백승현이 외야 좌측으로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천웅의 3루수 땅볼과 정주현의 좌전적시타로 손쉽게 1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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