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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러브투게더’, 취약계층 야구동아리에 1억원 기부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14 09: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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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는 올해 첫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이진욱 기자]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는 올해 첫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러브투게더 기금 5억 3천만 원 중 1억 1백만 원을 취약계층 야구동아리에 전달했다. 


야구 동아리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격을 갖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야구 동아리 ‘East Tigers’, 취약계층 야구동아리 ‘드림리틀타이거즈’를 기존 운영 중이고, 올해 발달장애인 야구동아리 ‘Ardim Tigers’, 취약계층 야구동아리 ‘나래울 타이거즈’를 신설했다. 


이날 야구동아리 학생들은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 KIA타이거즈 선수단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고, 시구는 ‘나래울 타이거즈’의 김진표 학생이,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기아차 광주공장 김강철 기사가 나섰다. 


또한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올해는 특별히 러브투게더 10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경기 전 야구동아리 학생들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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